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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련

스트레스가 심하고 쉽게 피곤할 때

by 초코픽스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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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심할 때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괴로운 증상들 가운데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 자체는 병이 아니지만 그것이 원인이 되어서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어 여러 가지 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은 다양합니다. 머리가 아프고 눈도 피로해지게 되고 눈물도 적어지게 되거나 눈이 뻑뻑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입이 자주 마르기도 하고 콧물과 재채기가 잘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하면 귀울림 증상까지 나타날수 있으며, 예민한 사람들은 심장이 마구 두근 거리기도 합니다. 특별한 병이 없는데도 이런 증상들이 자주 나타난다면 대부분은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증상을 치료하는 것 만으로는 소용이 없고 근본적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또 긍정적인 생활 태도와 규칙적인 식생활, 적당한 운동, 기분전환이 되는 취미생활 등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즐겁게 갖도록 노력 해야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법 

*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정신적인 데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적으로 혹은 심리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되면 스트레스를 받기 쉽게 되는데 성격이 소심하고 꼼꼼한 사람들일수록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줄어들 뿐더러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 취미생활을 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등산이나 여행,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쌓이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나 행사 등도 다양해서 조금만 신경쓰면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과로로 인한 피로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므로 피로가 쌓이지 않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땀을 흘리면서 즐거운 운동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입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스트레스에 좋은 것

 

* 스트레스로 인한 허약체질 개선에는 토란줄기가 좋습니다.

잠잘 때 식은땀을 잘 흘리고 작은 일에도 손에 땀이 흥건히 젖는 분들이 있습니다. 원체 체질이 허약한데다 작은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이런 분들에게 토란줄기가 매우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저절로 해소되고 약한 심장을 강하게 만들어 주면서 야뇨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따위로 콧물을 흘리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허약한 부분들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줄여줄수 있습니다.

특히 토란에는 칼슘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데 토란 100g에 칼슘이 120mg이나 됩니다.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는 분들이 많이 드시면 좋습니다.

 

* 백합은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데 좋습니다.

나리꽃, 백합꽃의 뿌리를 백합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이 백합을 노이로제에 잘 듣는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병이 있으면 말수가 적어지고 무척 피곤하고 졸린데도 잠이 오질 않습니다. 입맛이 당기질 않아 음식도 못 먹게 되며 움직이려고 해도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심한 오한이 들거나 열이 나고 심장 박동도 빨라집니다. 이런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데 백합이 잘 듣습니다.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꽃이 피어 있는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찧어서 꿀로 버무려 15g에서 30g정도를 하루 양으로 두번에 나누어 드시면 됩니다.

 

* 수험생의 스트레스에는 얼룩조릿대를 써보면 좋습니다.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이 부족하기 쉽고 마음의 부담 때문에 신경이 피로해져서 공부의 능률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수험생들은 이런 스트레스에 얼룩조릿대를 써 보면 좋습니다. 얼룩조릿대는 신경의 피로를 풀어주고 전신의 권태감도 없애 줍니다. 아울러 스태미나를 강화시키기 때문에 공부 때문에 지쳣을 활력을 줍니다. 또 머리도 맑아지는 효과가 있어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12g 정도를 하루 양으로 해서 차로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건재약국에서 담죽엽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식초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회복에 그만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우리 몸속에 피로 물질이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식초처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 식품을 많이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식초는 몸속의 피로 물질을 빼내 줍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가 심해서 몸 여기저기가 결리고 근육이 경직될 때 식초를 마시면 유연하게 풀어집니다. 맛이 독해서 그냥 드시기 힘들다면 냉면같은 음식을 드실 때 식초를 듬뿍 넣어 드시거나 순한 감식초등을 희석해서 드셔도 됩니다.

 


쉽게 피곤함을 느낄 때

 

피로는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경고 신호입니다. 정상적인 피로와 병적인 피로를 구분할 수 있지만 어떤 경우라 하더라도 건강전성에 이상이 오고 있다는 우리 몸의 신호라는 점은 같습니다. 피로는 크게 정신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 피로, 질병에 의해서 나타나는 피로, 생리적 현상에 따른 피로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이나 하루 일과 후에 느끼는 좋은 피로가 생리적인 피로인데, 이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숙면을 취하고 나면 곧 회복됩니다. 걱정해야 할 것은 정신적인 피로와 질병에 의한 피로 입니다.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과 의욕이 저하되며 졸음이 자꾸 오고 건망증도 심해지는 것은 정신적인 피로가 원인 이 된 것인데 마음의 걱정 때문에 생기기도 하고, 신경 안정제 등을 복용한 후유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과로로 인한 허약에는 황기차가 좋습니다.

오랜기간 쉬지 못하고 무리해서 일을 하면 만성적인 피로와 함께 몸이 허약하게 되는데 한방에서는 이런 상태를 '기허'라고 부르며, 이럴 때 황기차를 드시면 참 좋습니다. 황기는 단너삼의 뿌리로 예로부터 기를 보하는 아주 귀한 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고 과로로 인해 쇠약해진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또 몸속의 기운을 돋우어 몸속 장기에 고여있는 나쁜 피를 몰아 냅니다. 하루에 황기 20g을 300ml의 물에 넣고 반분량이 될 때까지 졸여 차처럼 마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 체력이 떨어질 때 닭 속에 황기를 넣고 푹 고와 드시면 여름철 건강도 지켜주는 보신 음식이 됩니다.

 

* 콩은 당료로 인한 피로를 덜어 줍니다.

간염이나 당뇨 등의 질환은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것이 특징 입니다. 특히 당뇨는 몸속에서 에너지 원으로 되어야 할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버려 만성적인 나른함과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때 좋은 음식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도 콩이 참 좋습니다. 우선 인슐린이 분비하는 췌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밭의 고기라고 불릴 만큼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날것도 좋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으니 볶은 콩을 갖고 다니시면서 심심할 때마다 간식처럼 드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콩나물이나 된장, 두부도 식사 때마다 자주 드시면 좋습니다.

 

*일반적인 피로에는 잔대뿌리 무침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특별한 병이 없는데 쉽게 피로하고 지치는 분들에게 좋은 처방이 있습니다. 강정 효과가 뛰어난 잔대와 단백질,무기질이 풍부한 참깨를 이용한 잔대뿌리 무침이 있습니다. 잔대는 봄에 나는 어린 싹을 드셔도 좋고 건재약국에서 파는 뿌리를 드셔도 좋습니다. 더덕처럼 생긴 잔대의 뿌리는 인삼만큼이나 좋은 약효가 있고 강정 작용도 아주 뛰어 납니다. 참깨도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인병 걱정을 덜어 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잔대뿌리와 참깨를 함께 드시면 봄철 나른함도 덜어 주어 머리까지 맑아지는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 잔대 뿌리 된장 무침-

재료: 잔대뿌리 200g, 깨소금 1큰술, 된장 2분의1큰술, 다진파 마늘 2분의1큰술씩, 참기름 조금

1. 잔대뿌리는 속이 단단한 것으로 골라 깨끗하게 씻고 겉껍질을 벗겨줍니다. 잔대뿌리는 칼로 반 갈라 먹기 좋게 찢습니다.

2. 잔대뿌리 찢은 것을 우묵한 그릇에 담고 깨소금,다진 파와 마늘 , 참기름, 된장을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쳐 간이 배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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